높은 곳에서 투명한 유리 바닥을 밟고, 그 아래로 넘실대는 파도를 내려다보는 기분.
부산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조금은 짜릿하고 많이는 감성적인 곳.
이번에는 부산 남구의 명소인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오륙도 스카이워크 위치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말 그대로 '바다 위를 걷는 길'입니다.
투명한 강화유리 위로 35m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뒤로는 광안대교부터 해운대, 앞으로는 오륙도와 탁 트인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봄에는 수선화도 피는 곳이라 시기를 잘 맞춰가면 더 좋답니다.
- 위치 :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
- 이용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50분)
- 입장료 : 무료! (신발 덮개는 입구에서 제공해줘요)
- 휴무 : 비 오는 날, 강풍, 태풍주의보 시 임시 휴무 가능
2. 왜 ‘오륙도’일까요?
오륙도는 섬이 5개로 보이기도 하고 6개로 보이기도 해서 '오륙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밀물·썰물 시간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섬의 모습이 이곳의 매력을 더해준답니다.
3. 사진 촬영 포인트
- 스카이워크 정면 샷
- 투명한 바닥 위에 서서 양팔 벌려 찍으면 감성 제대로
- 파란 하늘 + 푸른 바다 배경 조합 완벽
- 옆에서 찍는 실루엣 컷
- 유리 난간을 따라 걷는 모습, 자연스럽고 예쁜 분위기
4. 함께 가기 좋은 주변 코스
- 이기대 해안산책로
- 오륙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해안 산책길!
- 자연 절벽길과 바다를 함께 즐기며 걷는 코스입니다.
- 스카이워크 + 이기대 세트로 걷기 딱 좋답니다.
- 오륙도 해맞이공원
- 일출 명소이자 사진 찍기 좋은 공원입니다.
-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 스카이워크 풍경도 멋지답니다.
5. 여행 팁 정리
- 신발 커버는 필수 (입구에서 제공)
- 근처 무료 주차장 있음 (공영 주차장 기준)
- 대중교통 : 27번, 131번 버스 → '오륙도SK뷰입구' 하차 후 도보 5분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해지는 이곳, 부산의 바다를 가장 짜릿하게 느낄 수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감성 충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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