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면 꼭 들리는 곳? 현지 마트 루트 짜드립니다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가 바로 현지 마트 탐방입니다.
대형 마트부터 동네 슈퍼, 드럭스토어까지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은 훌쩍, 가방은 묵직해져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자주 쓰는 '현지 마트 루트 짜는 법'과 함께 알짜 쇼핑 꿀팁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루트는 이렇게 짭니다.

1) 숙소 기준 반경 1km 이내 마트 찾기

1단계
도착 전 구글 맵에서 "supermarket", "grocery", "convenience store" 등으로 검색해서 숙소 근처 마트 리스트업해둡니다. 도보 이동 가능한 마트는 피곤한 날에도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습니다.

 

2단계
일정 중 ‘비 오는 날’에 넣기비 오는 날엔 외부 관광보다 마트 탐방이 찰떡입니다.
지붕 있는 공간에서 천천히 구경하고, 사람도 적어 쾌적하답니다. 계획표에 마트 시간을 꼭 확보해보시기 바랍니다.

 

3단계
대형마트 → 드럭스토어 → 편의점 순서쇼핑 루트는 덩치 큰 곳부터 작게 줄어드는 순서가 좋습니다.
큰 마트에서 다 못 산 걸 드럭스토어나 편의점에서 마무리하면 알차게 챙길 수 있답니다.

2. 진짜 꿀템은 이런 데 숨어있어요

- 현지 간식 세트 : 과자나 음료는 보통 기획 박스가 제일 저렴하고 구성도 알차답니다.
- 지역 한정 제품 : 'Only in Japan', 'Local Made' 등 라벨 있는 제품이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 세일 코너 : 유통기한 임박 제품은 품질엔 문제 없고 가격은 반값 이상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 장바구니/에코백 : 현지 마트 로고가 박힌 에코백은 가볍고 실용적이라 기념품으로 딱입니다.

3. 마트 갈 때 이것만 챙기세요

- 가방 공간 여유 : 쇼핑하려면 캐리어나 가방에 빈 공간 확보는 필수랍니다!
- 현금 소액 : 소형 마트는 카드 안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구글 번역 앱 : 성분표나 사용법이 궁금할 땐 사진 번역 기능이 유용하답니다.
- 현지 장바구니 앱 : 일본은 ‘스기약국’, 대만은 ‘PX Mart’처럼 앱 쿠폰이 있는 곳도 있으니 설치해두면 좋습니다.



여행은 꼭 유명한 관광지만 다녀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현지 마트는 그 나라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잘만 활용하면 기념품도, 간식도, 여유도 다 챙길 수 있답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꼭 마트 루트를 미리 짜보고, 나만의 꿀템도 발견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여행 준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