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 추천! 힐링 가득한 온천 마을 BEST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따뜻한 온천수가 흐르는 일본으로의 여행만큼 완벽한 선택이 있을까요?
오늘은 힐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일본 온천 여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일본 온천 여행, 왜 좋을까요?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 대국입니다.
화산 지형 덕분에 전국에 약 3천 개 이상의 온천지가 퍼져 있습니다.
온천수는 종류에 따라 효능도 다양한데요, 피부 미용, 피로 해소, 신경통 완화 등 여러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조용한 온천 마을 분위기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2. 꼭 가봐야 할 일본 온천 지역 추천

 1) 벳푸(別府) – 온천의 도시

오이타현에 위치한 벳푸는 온천 증기로 가득한 풍경이 유명합니다.
'지옥 온천(地獄めぐり)' 투어를 통해 다양한 색과 온도의 온천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숙소마다 개별 노천탕이 준비된 곳도 많아 프라이빗한 힐링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2) 구로카와 온천(黒川温泉) –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쿠마모토현의 구로카와 온천은 '온천 마을' 특유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에 전통 여관(료칸)과 노천탕이 이어져 있어, 산책하듯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 패스(入湯手形)를 구매하면 여러 숙소의 노천탕을 돌아다니며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3) 하코네(箱根) – 도쿄 근교 최고의 온천지

시간이 많지 않다면 도쿄에서 접근이 쉬운 하코네를 추천합니다.
온천뿐만 아니라 호수, 미술관, 전통가옥 등 볼거리도 풍부해 짧은 일정에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하코네 유모토 온천은 부드러운 온천수로 피부가 매끄러워진다고 해 여성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3. 일본 온천 여행 꿀팁!

• 타투가 있다면 주의 : 일부 온천은 타투(문신)가 있는 경우 입욕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수건은 따로 사용 : 목욕탕 안에 큰 수건은 들고 들어가지 않고, 작은 수건(페이스 타월)만 챙겨서 이용합니다.
• 샤워는 필수 :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깨끗이 샤워한 뒤 입욕해야 합니다.
• 아침 온천 추천 : 사람들이 적은 이른 아침에 온천에 들어가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바라보는 그 순간, 쌓였던 피로가 녹아내리는 기분을 경험할 수 있는 일본 온천 여행.
이번 휴식 여행지로 온천 마을을 선택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